[여론브리핑 15호] 한나라당 경선과 유권자 지지변동

1. 유권자 대선후보 지지변동 및 지지기반 변동 분석

2. 패널조사를 통한 보이지 않는 민심변화추적1.

3. 패널조사를 통한 보이지 않는 민심변화추적2.

4. 보이지 않는 민심변화추적3.

5. 한나라당 경선, 그 이후?

6. 범여권, 통합해야 할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 한나라당 후보검증활동에 대한 평가

 

 

 


 

 

7. 한나라당 후보검증활동에 대한 평가

 

 

임성학(서울시립대)

 

한나라당은 경선과정에서 후보검증을 위해 국민검증위원회을 구성하고 대선후보청문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이번 패널조사에서는 이런 후보검증활동으로 후보검증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31.0%)보다 의혹이 켜졌거나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의견(65.2%)이 많았다. 이는 한나라당 후보검증 활동이 국민의 의혹을 제대로 풀어주기에는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림1] 후보검증활동의 효용성평가(%)

 

 

후보 경선검증 과정을 통해 본 후보들의 국정운영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응답자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이명박과 박근혜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매우 상의하게 나타났다. 국정운영능력의 경우 이명박 후보, 도덕성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표1] 이명박, 박근혜 후보에 대한 후보검증 평가(%)

 

국정운영능력

도덕성

충분함

미흡함

잘모르겠다

충분함

미흡함

잘모르겠다

이명박

53.6

33.3

13.1

29.3

59.1

11.6

박근혜

45.7

43.6

10.7

55.7

32.1

12.2

 

양 후보지지자들의 사이에서는 이런 상반된 평가가 강화되고 있다. 지지하는 후보에게는 평균평가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나 지지하지 않는 후보에 대한 평가는 평균평가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이 후보의 국정운영능력의 경우 이 후보지지자는 82.6%가 충분하다고 응답했으나 박후보 지지자는 42.9%가 충분하고 응답했다. 이 후보 도덕성의 경우 이 후보지지자는 50.4%가 충분하다고 응답했으나 박후보 지지자는 69.3%가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박 후보의 국정운영능력의 경우 박 후보지지자는 86.6%가 충분하다고 응답했으나 이후보지지자는 36.6%가 충분하고 응답했다. 박후보 도덕성의 경우 박 후보지지자는 83.2%가 충분하다고 응답했으나 이후보지지자는 53.2%가 충분하다고 응답했다.

 

[표2] 대선후보지지자들의 후보검증평가비교(%)

평가대상후보

대선후보지지

국정운영능력

도덕성

충분함

미흡함

충분함

미흡함

이명박

이명박

82.6

13.1

50.4

39.6

박근혜

42.9

40.3

20.5

69.3

박근혜

이명박

36.6

54.5

53.2

12.7

박근혜

86.6

9.7

83.2

6.8

6대 프로젝트

민주주의와 정치혁신

세부사업

대통령의 성공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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