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범국민적 지지나 존경을 받는 이른바 ‘성공한 대통령’을 아직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의 실패는 국정시스템의 실패이자 국민에게도 큰 실망입니다. 이제 다수의 국민들은 사회 각계각층의 고른 지지를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지도자를 갖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동아시아연구원은 2012년 지난 한 해 동안  ‘2013 대통령의 성공조건’ 프로젝트를 통해 차기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수행을 위한 조건들을 탐구해 왔습니다. 연구팀은 전·현직 고위인사들을 초빙한 8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역대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검토하였고, 이를 토대로 대통령 본인, 청와대, 관료기구와 국회, 국민과 시민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대통령직의 성공적 수행을 제안하는 연구성과물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이 바라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이에 동아시아연구원은 차기 대통령의 성공조건과 새 정부가 다루어야 할 국정과제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나누기 위한 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2월 25일 취임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정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주제: 대통령의 성공과 새 정부의 국정과제
후원: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