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2017년 대선의 특징

 

1. 선거캠페인 기간 중 높은 지지후보 변동
- 지지후보 변동 비율 36.2%로 2012년 대선의 두 배 이상
- 야권후보 대세 속 다자구도였던 2007년 대선과 유사한 변동 패턴

 

 

 

2. 지지후보 결정 시점- 46.8%가 투표 직전 1주일 내에 지지후보 결정
- 문재인 지지자는 조기 결정 비율 높고, 나머지 후보 지지자들은 막판에 결정

 

 

 

 

 

3. 지지후보 변동 경로: 누구에서 누구로?- 안철수 12.6%p 지지 하락, 6.5%p는 홍, 5.7%p는 문으로 이동
- 홍준표, 가장 적게 잃고 가장 많이 얻어

 

 

 

4. 지지후보 변동 이유: 왜 바꿨나?
- “TV 토론에 실망”해서 안철수 지지율 4.9%p 하락
- 낮은 당선가능성(3.8%p)과 국정운영능력 불안(3.1%p)도 하락 원인

 

 

 

5. TV 토론은 투표에 정말 영향을 미쳤나?- 확증편향은 대폭 감소, 지지후보 변경은 5-6배 이상 증가
- 안철수 TV토론 부진이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 원인

 

 

 

Ⅱ. 투표 요인 분석

 

 

 

1. 인물 요인- 호감도/도덕성/국정운영능력 모두 문재인 우세
- 문재인 호감도는 대선기간 중 개선: “싫다” 14.1%로 절반 가량 축소
- 안철수, 홍준표는 3분야 모두 각각 4위, 5위

 

 

 

 

 

2. 정당요인- 더민주당, 선거기간 동안 8.7%p 늘어 46.9%로 압도적 1위
- 국민의당만 7.1%p 대폭 하락
- 문재인 지지자 중 10.7%는 정의당 지지

 

 

 

 

 

3. 이슈 요인- “탄핵”이 48.6%로 압도적 1위, 연령대 낮을수록 영향력 커져
- “사드배치논란”은 홍준표 지지와 장노년층에 집중

 

 

 

 

 

4. 미디어 효과(1) 선거정보 습득 미디어 유형
- 종편방송, 선거정보습득경로 1위
- 2030은 인터넷포털, 4050은 종편, 6070은 공중파
- 진보/중도는 종편 1위, 보수는 공중파 1위

 

 

 

(2) 선거정보 관련 미디어 접촉 빈도
- 나이 많을수록 적극적 선거정보 소비층 비율 높아
- “매일 수시로” 선거정보 접하는 70대는 20대의 두 배 (3) TV 토론
- 심상정, 유승민 투표자의 과반 이상은 TV 토론 때문에 지지후보 변경
- 안철수 투표자의 42.3%, “지지후보 변경은 안했지만 지지 약해져”

 

Ⅲ. 평가와 전망

 

1. 투표한 후보에 대한 만족 정도
- 문, 심, 유, 지지자들 만족도 90%대, 안, 홍 지지자들은 70%대
- 문재인 지지자들의 만족도는 2012년에 비해 크게 개선

 

 

 

2. 선거과정 및 결과 평가- “정책선거였다” 53.5%, “후보간 비방 심했다” 60.4%, “지역주의 약화” 74.7%

 

 

 

 

 

3. 신임 대통령 국정운영 전망- 88.4%가 “잘할 것”으로 전망, 2012년 박근혜 당선자 국정운영 전망보다 15.9% 높아
- 홍준표 지지층도 “잘할 것” 전망이 “못할 것” 전망보다 두 배 높아

 

 

 

4. 정계개편
(1) 민주당-국민의당 통합
- 반대 57.1% > 찬성 38.7%, 호남만 찬성 60.9% > 반대 33.9%
- 문재인 지지자들의 찬성비율이 다소 높아

 

(2)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통합
- 반대 74.3% > 찬성 21.6%, 젊은 세대일수록 반대의견 높아
- 홍준표 지지자들만 찬성(52.3%)이 반대(43.8%)보다 우세 (...계속)

 

 

6대 프로젝트

민주주의와 정치혁신

세부사업

대통령의 성공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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