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브리핑 125호] EAI · 한국리서치 공동기획 정기여론바로미터조사

 

D-30 대선여론

1. 단일화 파행과 지지율 : 안 하락, 박/문 정체, 미결정 부동층 증가
2. 후보단일화 여론
3. 선거운동 중간평가
4. 11월 정치지표

 

 


 

1. 단일화 파행 이후 대선 지지율

부동층 증가, 안 하락세, 안/문 지지강도 약화, 미결정 부동층의 증가

 

1) 3자 대결 시 박근혜 34.5% 문재인 22.0% 대 안철수 22.2%, 미결정 20.5%

- (10월) 박근혜 36.2% 대 문재인 23.1% 대 안철수 29.4%, 미결정 10.7%

 

● 11월 6일 안철수 후보의 전격적인 단일화 참여 선언 이후 열 흘도 지나지 않은 지난 14일 안철수 후보는 전격적으로 단일화 논의 중단선언을 하고, 현재 문재인 후보 진영과 안철수 후보 진영간의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빅3 대선 후보의 지지율에는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 다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는 34.5%, 안철수 후보 22.2%, 문재인 후보 22.0%로 나타났다. 세 후보 중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경우 각각 전월대비 1.7%포인트, 1.1% 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안철수 후보는 7.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파행 국면에서 안철수 후보의 예상대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그림1).

 

● 단일화 국면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박근혜 후보는 단일화 파행의 반사이익을 얻는데는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후보 역시 상대적으로 지지율 하락세는 적지만 8월 이후 고속 상승세가 주춤 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안철수 후보 지지 이탈을 흡수하지는 못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특히 세 후보 지지층 중에서 투표 결집도는 가장 낮은 것이 풀어야 할 숙제다. 박근혜 후보 지지층 중 적극적 투표의사층 규모가 87.9%, 안철수 후보 지지층의 경우 85.5%인데 반해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는 77.9%로 상대적으로 낮다(그림2).

 

 

● 결국 안철수 후보 지지 이탈은 미결정 부동층의 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10월 조사에서 10.7%에 불과했던 미결정층이 이번 조사에서 20.5%까지 늘어났다. 단일화 파행에 실망한 유권자 층이 부동층으로 이탈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서 이 단일화 정국의 변화 추이에 따라 선거판세의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지강도 변화 “한달 전 비해 지지의사 강해졌다”

박근혜(43.9%) > 문재인(36.3%) > 안철수 (30.9%)

 

● 한편 한달 전에 비해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이 얼마나 변했는지 물어본 결과 한달전에 비해 강해졌다는 응답은 박근혜 후보 지지자의 43.9%, 문재인 후보 지지자의 36.3%, 안철수 후보 지지자의 30.9%로 지지강도는 여전히 박근혜 후보 지지층에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지지강도가 약해졌다는 응답은 박 지지자의 2.1%, 문 지지자의 7.4%, 안 지지자의 9.0%로 역순이었고, 나머지는 변화없다는 응답이었다.

 

●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의사가 “강해졌다”는 응답을 기준으로 보면 박근혜 후보 지지층에서는 10월 조사에서 44.7%로 한달 새 큰 변화가 없었지만,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는 지지강도가 강해졌다는 응답이 10월 조사에서 40.9%로 11월 조사에서 4.6%포인트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10월 조사에서 34.1%로 11월 조사에서 3.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추세로 보면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의 충성도가 박근혜 후보에 비해 떨어질 뿐 아니라 11월 들어와서 충성도 강한 지지층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1:1 가상 대결 : 박 대 안, 박 대 문 격차 좁혀져

- (11월) 박근혜 42.4% 대 안철수 46.8% / 박근혜 42.0% 대 문재인 44.0%

- (10월) 박근혜 42.0% 대 안철수 51.8% / 박근혜 43.8% 대 문재인 47.5%

 

● 단일화 파행은 1:1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후보 및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약화로 이어지면서 10월에 비해 다소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이다. 박근혜 대 안철수 가상대결에서는 10월 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42.0%, 안철수 후보가 51.8%로 9.2% 포인트 격차였지만 11월 조사에서는 42.4% 대 46.8%로 4.4%포인트 차이, 오차범위 내 차이로 좁혀졌다.

 

● 한편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도 10월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 43.8%, 문재인 후보 47.5%, 11월 조사에서는 42.0%대 44.0%로 2%포인트 격차로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그림5). 적극적 투표의사층만 고려하면 박근혜 후보 대 안철수 후보는 43.4%대 47.1%로 3.7%포인트 차로 나타났고,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경우 적극적 투표의사층에서 43.4% 대 44.3%로 0.9% 포인트 차로 줄어든다(그림6).

 

 

 

 

 

2. 후보단일화 여론

단일화 압력 커진 반면, 민주당 지지층-무당파 간 입장 차이는 커져

 

1) 후보 단일화: 단일화 필요성 여론 상승, 안철수 지지층에서 급증

 

단일화 찬성: 9월 44.8% → 10월 48.7% → 11월 51.1%

문 지지층 83.9%→84.8%, 안 지지층 62.6%→71.7%↑

 

● 9월 조사 이래 양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은 꾸준하게 증가추세이다. 9월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해야 한다”는 여론은 44.8%로 높은 반면,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은 30.4%보다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4.9%였다. 10월 조사에서 단일화 찬성여론이 48.7%, 반대여론은 27.9%였고,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응답이 23.4%였다. 11월 조사에서는 찬성 51.1%, 반대는 줄어 22.8%, 잘 모르겠다는 26.1%로 늘어났다. 9월에 비해 단일화 찬성 여론이 늘어 반대는 줄었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태도가 많은 것은 주목할 대목이다.

 

● 단일화가 파행을 겪으면서 오히려 두 후보 지지층에서는 단일화 압력은 커지고 있다. 문재인 지지층에서는 10월 조사에서는 문재인 지지층에서 단일화 찬성여론이 83.9%였고 11월 조사에서는 84.8%로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9월 조사에서 54.7%가 단일화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10월 조사에서는 62.6%로 늘어났고, 11월 조사에는 71.7%가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를 바란다고 밝혔다. 10월 조사에서는 단일화 찬성이 34.8%에 그쳤던 미결정층에서도 이번 조사에서는 47.0%가 단일화를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지난달까지 단일화를 바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던 유권자 중 현재 단일화 파행 과정에서 미결정층으로 이탈한 유권자들이 현재의 미결정 부동층에 유입되면서 미결정층에서의 단일화 지지 여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그림7-1).

 

2) 누구로 단일화 할까? 안 하락세, 문 상승세

전체 응답자) 안철수 34.4%→38.4%→32.1%, 문재인 41.8%→ 43.0%→47.4%

비박 지지자) 10월 안 44.4% 대 문 41.8% → 11월 안 36.1% 대 문 48.3%

비새누리) 10월 안 40.9% 대 문 46.2% → 11월 안 36.4% 대 문 49.8%

 

● 단일화를 한다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 해야 한다고 보는지,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해야 한다고 보는 지 물어 본 결과 전체응답자의 32.1%가 안철수 후보를, 47.4%가 문재인 후보를 꼽았다.10월 조사에서 38.4%가 안철수 원장을, 43.0%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문재인 후보가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그림7-2).

 

● 한편, 박근혜 후보 지지층에서 문 후보 지지가 45.7%, 안 후보가 지지가 24.5%였고,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문 후보 지지가 59.6%, 안 후보 지지가 25.4%에 그치면서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을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

 

● 따라서 다자 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를 추출하여 단일후보 선호도를 보면 10월 조사에서는 안 44.4% 대 문 41.8%로 안철수 후보 지지가 미세하게 앞섰지만 11월 조사에서는 안 36.1% 대 문 48.3%로 선호가 역전되었다(그림7-3). 정당 기준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비새누리당 지지층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10월 조사에서 이미 안 40.9% 대 문 46.2%으로 역전했고, 11월 조사에서는 안 36.4% 대 문 49.8%로 격차가 커졌다(그림7-4). 전체 1:1 가상대결에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안철수 후보가 앞서지만, 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약세로 돌아섰음이 확인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 10월 안 36.4% < 문 56.2% → 11월 안 31.9% < 문 59.6%

무당파 : 10월 안 44.9% > 문 20.7% → 11월 안 42.9% > 문 30.5%

 

●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파층간의 단일후보 선호에서 엇갈리는 태도는 11월 조사에서도 여전히 확인된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파층에서 공히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호가 강화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10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단일후보로서 안철수 대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36.4% 대 56.2%로 문재인 후보 지지결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무당파에서는 단일후보로서 안철수 대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안철수 후보 44.9%, 문재인 20.7%에 그쳤다. 그러나 11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9.6%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고, 무당파층에서는 42.9%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고, 문재인 후보 지지는 30.5%로 상승했다.

 

 

3) 단일화 파행, 누구 책임인가? 문 책임 23.3%, 안 책임 9.1%, 비슷하다 56.7%

민주당 지지층: 문 책임 19.1%, 안 책임 13.6%, 비슷하다 59.4%

무당파: 문 책임 23.5%, 안 책임 0.2%, 비슷하다 62.7%

 

● 현재 단일화 파행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비슷하다는 응답이 56.7%로 양비론이 다수인 가운데 문재인 후보 책임을 물은 응답이 23.3%, 안철수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9.1%로 문재인 후보쪽에 책임을 묻는 응답이 다소 많았다.

 

●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양측 모두 비슷하다는 응답이 59.4%였지만 문 후보 책임을 묻는 의견도 19.1%로 적지 않았고, 안 후보 책임이라는 응답도 13.6%로 전체 평균에 비해 높았다. 반면 무당파에서는 문후보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23.5%였지만, 안철수 후보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0.2%에 불과했고, 양측의 공동책임을 묻는 의견이 62.7%로 많았다.

 

 

4) 단일후보 응답유형 분석

비안/비문 45.8%, 안/문 동시지지 36.5%, 안지지/비문 10.3%, 문지지/비안 7.4%

 

● 1:1 가상대결 각각에 대해 박 대 안 대결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와 무응답을 묶어 비안 대 안 지지 유형으로 나누고 박대 문 대결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와 무응답을 묶어 비문 대 문 지지 유형으로 나눈 후 교차하면 다음과 같은 네 개의 단일후보에 대한 태도유형을 얻을 수 있다(표1).

 

● ①은 비문재인/비안철수(비문/비안 유형)로서 10월 조사에서는 전체 유권자의 41.8% 수준이었지만, 단일화 파행을 거치면서 11월 조사에서는 45.8%로 다소 늘어났다. 이 중에서 무응답을 한 유권자를 빼고 두 가상 대결에서 모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45.8% 중에서 34.4%였다. 10월 조사에서는 비문/비안 지지유형 41.5% 중 35.7% 정도로 큰 차이는 없다.

 

● 반대로 ④는 박대 안 대결에서는 안을, 박대 문 대결에서는 문을 지지하는 야권 단일후보라면 누구라도 지지하는 유형(안/문 동시 지지유형)이다. 즉 후보가 누가되던 야권후보를 찍을 비율이 36.5%다. 10월 조사에서는 41.2%였는데 5.3%포인트 줄었다.

 

● 안철수지지/비문재인 지지유형(②: 안지지/비문 유형)은 안철수 후보 단일화시에는 안철수 후보를 찍지만, 문재인 후보 지지시에는 박근혜 후보나 기타지지로 돌아서는 이탈층으로서 전체 유권자의 10.3%가 된다. 10월 조사에서는 10.6%로 큰 차이가 없다. 문재인지지/비안철수 지지유형(③: 문지지/비안 유형)은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 시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만,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되었을 때 이탈하는 유형으로서 7.4%로 나타났다. 10월 조사에서는 6.3%로서 역시 큰 차이가 없다.

 

● 결과적으로 10월에 비해 단일화 파행을 거치면서 두 후보 중 어느 후보가 나와도 야권후보를 찍곘다는 안/문 동시지지 유형은 줄고 비문/비안 유형이 늘어난 것은 누가 단일후보로 되던 숙제다. 물론 비문/비안 유형 중 두 가상대결에서 모두 박 후보를 지지하는 일관된 박후보 지지층의 증가로 이어지진 않아 현재의 단일화 파행으로 박근혜 후보가 직접적인 반사이익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가 단일후보로 되느냐에 따라 이탈할 수 있는 조건부 단일후보 이탈층이 10.4% 포인트(비문비안 45.9% 중 박일관 지지 34.4%를 뺀 응답층)로 늘어난 것은 최소한 야권에 불리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 한편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시에는 ② 안지지비문유형과 ④ 안/문동시지지유형의 합인 46.8%의 지지가 가능한 반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시에는 ③ 문지지비안 유형과 안문 동시지지층의 43.9%의 지지가 가능한 셈이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시 안지지비문유형과 문지지비안유형의 차이만큼인 2.9%포인트의 지지율 확장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0월 조사에서는 안지지비문 유형이 10.6%, 문지지비안 유형은 6.3%로 4.3%포인트 정도 문후보에 대한 비토여론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오차범위 내의 수치이기 때문에 단정짓기에는 이르지만 11월 들어서는 안후보의 확장성의 우세가 줄어드는 추세임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3. 선거운동 중간평가

 

6월 대비 투표의향은 증가, 투표관심도는 정체

 

● 유권자들의 투표의향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사층 기준으로 보면 지난 6월 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조사에서 73.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이번 11월 조사에서는 82.3%까지 증가했다. 투표의향 문항의 경우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규범적 내용이라는 점에서 실제 투표율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지난 6월에 비해 투표의향이 늘어났다는 점 만큼은 분명해보인다.

 

● 그러나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도는 큰 변화가 없어 현 대선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데는 별 진전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선거관심도 문항 역시 규범적인 응답을 할 가능성이 높아 대체로 관심있다는 소극적인 관심응답은 제외하고 매우 관심있다는 응답층을 기준으로 분석하는 데, 지난 6월 조사에서 이번 선거에 매우 관심있다는 응답은 44.1%였고, 11월 조사에서도 전혀 변화가 없었다.

 

지역주의 약해졌다 65.3%, 정책중심 선거다 55.7%, 네가티브 비방 약해졌다 48.5%

 

● 대선 30여일 앞둔 현재까지 대선 과정에 대한 평가를 위해 한국 선거에서 가장 문제가 되어온 지역주의 동원 문제와 정책대결 실종 문제, 네가티브 비방 문제 각각에 대해 현재까지 대선 선거운동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 물어보았다. 유권자들은 지역주의 동원를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고(65.3%), 현재까지 정책중심 선거로 치러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가 55.7%, 상대방 비방이 약해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48.5%가 동의하지 않았다.

 

 

 

 

4. 11월 정치지표

 

국정지지율 27.4%, 정당지지율 : 새누리 39.1%, 민주통합당 38.9%

 

● 11월 국정지지율은 27.4%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단일화 문제가 정국의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현재 도곡동 사저관련 특검 등 대통령 국정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사건들이 적지 않음에도 대통령 지지율은 20% 후반대에서 크게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두 달 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대등한 국면을 석달 째 유지하고 있다. 9월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0.2%로 8월 대비 6.0%p 떨어지고, 민주통합당이 4.3%p 상승한 39.1%로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10월 조사에서도 새누리당 41.8% 대 민주통합당 40.3%로 두 달 연속 균형상태를 유지한 바 있는데 11월 조사에서도 새누리당은 39.1%, 민주통합당은 38.9%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통합진보당 2.9%, 분당한 진보정의당 1.9%로 나타났다.

 

 

 

 

6대 프로젝트

민주주의와 정치혁신

세부사업

대통령의 성공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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