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간 경쟁으로 점철되었던 미중관계는 이제 ‘디커플링(decoupling)’의 한계를 인정하고, ‘위험의 최소화(de-risking)’와 ‘다각화(diversifying)’를 추구하는 전략적 관계조정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서울대 교수)은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 한국이 추진해야 할 다섯 가지 외교 정책 목표와, 한국 정부가 추진해야 할 대외 전략을 제시합니다. 전재성 소장은 한국이 중요한 전략적 자산인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중일 및 한미일의 소다자 협력을 적절히 결합하여 동류(like-minded) 국가뿐 아니라 비동류국가들과도 협력 사안을 확장하고 국가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나아가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추상적인 지역전략과 대북 제안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는 장기적 작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전재성_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

 


 

■  담당 및 편집: 박지수, EAI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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