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보이는 논평에서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EAI) 이사장은 2023년이 세계 질서의 향방을 정하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일본 군비증강이 가져올 2023년의 국제정세 변화를 전망합니다. 일본의 군비증강 및 반격력 확보 노력은 지역 내 가파른 군비경쟁을 본격화 시킬 것이기에 한일관계 양자의 시각이 아닌 지구적 관점의 통합안보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를 토대로 한국은 자유와 평화, 번영, 공생 가치에 기반한 한미일 협력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보수, 진보가 공감대를 가지고 인태 및 지구 질서를 정확히 읽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북한문제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1. 2023년 일본 전망: 3대 안보 문서의 함의

“가파른 군비경쟁 본격화, 양자의 시각이 아닌 지역 또는 지구적 통합안보사고 필요”

 

2. 2023 한국 외교 과제

(1) “자유와 평화, 번영, 공생 가치에 기반한 한미일 협력 최우선 돼야”

(2) “보수, 진보가 공감대를 가지고 인태 및 지구질서를 제대로 바라다보는 노력을 기울이며 북한문제에 대한 해법 고민해야” ■

 

■ 1편 보기: 미중관계 및 북한 전망

 


 

하영선_ 현재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및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회의 위원과 대통령국가안보자문단(2008-2016)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 (1980-2012)로 재직했으며 미국 프린스턴대학 국제문제연구소와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의 초청연구원이었다. 최근 저서 및 편저로는 『사랑의 세계정치: 전쟁과 평화』(2019), 『한국외교사 바로 보기: 전통과 근대』(2019), 『미중의 아태질서 건축경쟁』(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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