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EAI 6기에 처음으로 선발된 김용조 학생입니다.

 

EAI 장학생으로 활동하기까지

먼저 제가 처음 이 장학생 프로그램에 신청했던 때를 떠올려 보면 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저에게 찾아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여전히 그 기쁨과 처음의 떨림을 가지고 EAI장학생으로서 하루하루를 보람차고 의미있게 보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저의 경우 EAI의 장학금 뿐 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이 제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하게도 저는 EAI가 하는 일들과 제가 미래에 하고자 하는 일이 상당 부분 부합하기에 EAI가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이번 여름방학을 매우 보람차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KF와 공동주최를 하는 행사에서도 외국인을 안내하고, 같이 한국 정치, 외교의 큰 단면 중 하나인 DMZ를 경험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은 비단 EAI장학생으로서가 아닌 20대 초반의 청년으로서도 매우 귀중한 경험이자 추억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또한 EAI의 장학금은 제가 공부를 하는데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독서를 즐겨하는데 책값이 만만치 않아 항상 걱정을 했지만 장학금을 받은 올해는 최소한 걱정 없이 책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EAI의 장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행사는 저에게 꿈을 이루어 주도록 발판을 제공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EAI는 뜻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또래 청년들을 매개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6기의 경우 자발적으로 장학생들끼리 모임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동아시아의 정치 상황, 외교 등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나누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사람들에게, 특히 실제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꿈과 공통된 관심사를 나누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어느 단체나 집단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하여 EAI는 최소한 제게는 최고의 장학재단이자 꿈을 키우는 공장이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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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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