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프로그램변경]제2회 Korea-US Alliance 컨퍼런스

  • 2008-11-17
[프로그램변경 안내]

동아시아연구원 주최
제2회 Korea-US Alliance 컨퍼런스

제2회 Korea-US Alliance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상희 현 국방장관의 기조연설과 커트캠벨 전 미 국방부 아태부차관보의 강연이 하영선 EAI지구넷21회장(대통령 외교자문)과 동아시아 국제정치 전문가 켄트 칼더(Kent E. Calder) 좁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 및 캠벨 전 부차관보가 갑작스러운 국무 및 국내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피하게 되었음을 통보함으로써 불가피하게 강연 프로그램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직전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변경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강연신청자께는 개별적으로 안내메일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1부 대강연회 "Toward Complex Alliance"

21세기는 복합변환의 세기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는 변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읽고 이에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미국은 이미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전략으로 군사변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든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군사체제로 재편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군사변환전략은 한미동맹의 성격과 형태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와 포괄적인 안보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미국의 세계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자신의 변환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향후 몇 년은 한미동맹이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변화, 발전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EAI는 미군의 평택으로 이전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새로운 한미동맹 그리고 평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매년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변환시대의 한미동맹(Korea-US Allianc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대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강연회에서는 하영선 지구넷21 회장(서울대 교수, 대통령 외교자문)과 켄트 칼더(Kent E. Calder, 좁스홉킨스대 교수)“한미간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쉽”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미래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정

:::   강연1 : 하영선 EAI 지구넷21회장(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   강연2 : 켄트 칼더 (홉킨스대 교수)
:::   일시 : 2008년 11월 18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강연자 약력

하영선

하영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 국제문제연구소 초청연구원,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초청연구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조선일보의 객원 논설위원, 한국평화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동아시아연구원 지구넷21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동아시아공동체: 신화와 현실》(편저), 《변환의 세계정치》(공편), 《네트워크 지식국가》(공편), 《북핵위기와 한반도 평화》(편저), 《한미동맹의 비전과 과제》(편저), 《21세기 한국외교대전략 : 그물망국가 건설》(편저), 《한국외교사와 국제정치학》, 《변화하는 세계 바로 보기》, 《국제화와 세계화 : 한국, 중국, 일본 사이버 공간의 세계정치》(편저) 등이 있다.

  

 

 

 

켄트 칼더

켄트 칼더 교수는 현재 존스홉킨스대학교의 폴 니체 국제관계대학원(SAIS)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일본연구 프로그램의 책임자이며 어윈 라이샤우어 동아시아연구센터를 맡고 있다. 칼더 교수의 주요 관심분야는 에너지 이슈와 국제안보, 국제정치경제, 전략 및 안보 이슈 등이며, 특히 동아시아와 일본 및 한국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칼더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대학에서 미일관계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강사 및 실무책임을 맡았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일본연구 위원장을 지냈으며, 프린스턴대학교에서 20여 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였다. 또한 주일 미국대사의 특별 자문역에도 참여하였다. 주요 저작으로는, Embattled Garrisons: Comparative Base Politics and American Globalism; Pacific Defense; Strategic Capitalism; Crisis and Compensation; The Eastasia Edge(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