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NSP 5차 보고서 발표

  • 2004-11-01

외교안보는 국가이익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으며 국민의 삶과도 직결된 문제입니다. 따라서 국가이익에 대한 논의에 정부의 역할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와 책임 역시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에 EAI는 10명의 외교안보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안보패널(위원장: 하영선, 서울대 교수)을 구성하였습니다. 국가안보패널은 국익을 고려하면서 외교안보 분야의 아젠다 설정과 정책적 대안 제시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매달 주요 현안을 선정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정리한 NSP Report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NSP 제5차 보고서의 제목은 "2004 미국대선과 한반도"(대표집필: 장훈)입니다. 11월 미국 대선의 특징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의 경우 정치사회적으로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강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면서도 외교안보분야에서는 반대로 강한 수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부시와 케리 누가 당선이 되든 현재의 대한반도 정책기조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