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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 이슈브리핑] 미중 갈등의 첨예화, 한일관계 개선을 요구하다: 제9회 한일국민 상호인식 조사로 읽는 한일관계

  • 2021-10-14
 
EAI 이슈브리핑                                                                                               
 
미중 갈등의 첨예화, 한일관계 개선을 요구하다: 
제9회 한일국민 상호인식 조사로 읽는 한일관계
 
손열
EAI 원장ㆍ연세대학교 교수

 

2018년 10월 대법원 강제동원 판결 이래 한일관계가 경색된 지도 3년 째, 양국민의 피로감이 날로 쌓아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질서 재편을 위한 양자 협력 또한 진척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은 일본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겐론NPO와 한일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제9회 한일국민 상호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의 주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이슈브리핑은 한일관계 개선과 협력을 원하는 한국 측 여론과 안보 및 경제 협력에 관한 양국의 의견 차이를 재조명한다. 손열 원장은 격화하는 미중 전략 경쟁과 강압적인 중국의 도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구적 리스크 등을 우려하며 한일관계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원하는 한국 국민 여론을 정확히 이해하여 원-트랙 접근을 버리고, 한국의 차기 정부 또한 여론에 부응하며 한일관계를 재건축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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