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미중 경쟁 속 한국의 생존전략은…MBN-EAI 외교전략 심포지엄 개최

  • 2020-10-28

MBN(대표이사 사장 장승준)과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 오는 29일 11시 30분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은<미중 안보 경쟁과 한국의 전략><미중 무역·기술 경쟁과 한국의 전략><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중견국 강화>등 모두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격화되는 미중간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외교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중견국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본 세션에 앞서 공동주최사인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장승준 MBN 대표이사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사가 진행됩니다. 

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외부 기조발언에 나섭니다.

제1세션은<미중 안보 경쟁과 한국의 전략>을 주제로 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EAI 이사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원곤 한동대학교 교수와 전재성 서울대학교 교수(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이 발제자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제2세션은<미중 무역·기술 경쟁과 한국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숙종 성균관대학교 교수(EAI 시니어펠로우)의 사회로 배영자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승주 중앙대학교 교수(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가 발제자로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와 임형규 ㈜창림 대표(전 대기업 CEO)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제3세션은<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중견국 강화>를 주제로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의 사회 속에 국내에서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패널 참석자로 나섭니다.
 

 


해외에서는 마티 나탈레가와 전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독일 싱크탱크인 국제안보연구소(SWP)의 한스 마울 시니어펠로우와 호주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의 헤르베 러메이휴 아시아 파워 및 외교 프로그램 디렉터가 각국의 미중 경쟁 대응 방향과 중견국 연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공동 주최사인 동아시아연구원의 손열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 정치, 외교, 군사,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의 중견국 외교, 이익과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 협력 네트워크 전략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동 주최사인 MBN 장승준 대표이사 사장은 “수십 년 이어온 한미 동맹과 최대 교역국인 중국 가운데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한 발 더 멀리 바라보는 혜안과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