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파월, 한국 젊은이들과 간담회

  • 2004-10-26
  • 왕선택기자 (YTN)

북핵 문제 협의 등을 위해 방한한 콜린 파월 미 국무 장관이 오늘 오후 서울 주한 미국대사 관저에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31명의 한국 젊은이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파월 장관은 인사말에서 미국과 한국이 지난 50년간 한반도에서 함께 왔듯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한미관계가 변함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파월 장관의 일과와 생활, 가족사, 교류 프로그램 등 비정치적인 질문이 주로 제기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젊은이는 한중일 외교관계 연구기관인 동아시아 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됐습니다.

파월 장관은 젊은이들과의 간담회 일정을 끝으로 이틀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