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AI, 4년 연속 국내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글로벌 탑 싱크탱크로 선정

  • 2016-01-29
동아시아연구원(EAI)이 4년 연속 국내 민간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글로벌 톱 싱크탱크”에 선정되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싱크탱크와 시민사회프로그램(Think Tank and Civil Society Program)이 매년 발표하는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 보고서는 2016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싱크탱크 종합순위에서 EAI를 세계 62위로 선정했습니다. [표 1 참조] 글로벌 싱크탱크 1위는 작년에 이어 미국의 브루킹스가 차지했고, 채텀하우스(영국),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미국), CSIS(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총 10개 부문에서 글로벌 톱 싱크탱크로 선정

소규모 예산 운영 기관 중 톱 35위

 

EAI는 글로벌 종합 순위를 포함해 지역, 연구분야, 특수업적 등으로 나누어진 부문 평가 중 총 10개 분야에서 글로벌 싱크탱크에 포함되었습니다. EAI가 글로벌 싱크탱크로 선정된 분야는 미국제외 종합순위(95위), 한중일인도지역(16위), 외교정책 및 국제관계(78위), 우수 정책지향  연구 프로그램(55위), 베스트 학제간 연구(56위), 베스트 소셜 네트워크 활용(57위), 베스트 컨퍼런스(50위) 등입니다. 특별히 이번 보고서는 연간 운영예산 5백만 달러 이하의 탑 싱크탱크 부문에 EAI를 세계35위로 선정했고, 신설된 베스트 독립 싱크탱크 분야에서 국내 민간기관으로는 유일하게 EAI를 포함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선전하고 있는 EAI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대목입니다.

 

 

베스트 독립 싱크탱크 후보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독립된 순수 민간 싱크탱크로는 유일

 

글로벌 종합 싱크탱크 150위 내에 포함된 국내 기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33위), 한국개발연구원(48위), 국립외교원 산하 외교안보연구소(68위), 자유경제연구원(107위) 등 총 5개 기관입니다. 이들 기관이 정부지원으로 운영되는 국책연구기관이거나 전경련 산하 싱크탱크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독립된 순수 민간 싱크탱크로는 EAI가 유일하게 글로벌 싱크탱크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평가는 6위, 글로벌 평가는 “국내 1위”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싱크탱크 역량에 관한 국내-국제 평가 간의 차이를 드러냈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2015년 12월 〈한경비즈니스〉가 조사해 발표한 국내 외교안보 싱크탱크 순위와 펜실베니아대 TTCSP의 글로벌 순위의 간극은 큽니다. [표3 참조] 국내 조사에서 6위에 선정된 EAI는 글로벌 순위에서 62위로 국내 기관 중 선두에 올랐습니다. 국내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글로벌 순위 68위에 선정됐고, 국내조사에서 톱10에 진입했던 나머지 국내 기관들은 글로벌 순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EAI는 글로벌 탑 싱크탱크 진입 분야 수에서도 총 10개 부분에 선정되어 국내 다른 기관과 큰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표1] 세계 톱 싱크탱크 주요 분야별 국내기관 진입 현황

(*)는 2015년 조사에 처음 포함된 문항으로, 동아시아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싱크탱크 중 유일하게 '베스트 독립 싱크탱크'로 선정되었다. 

 
(베스트 독립 싱크탱크 문항의 경우, 순위를 매기지 않고 선정된 싱크탱크 명단만 공개했다. 선정된 싱크탱크 수는 총 144개이다.)

 

 

[표2] 국내기관별 100대 싱크탱크 진입 분야 수

자료: 2015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 (2016) 

 

 

[표3] 싱크탱크 국내 순위 및 글로벌 순위

 

 

2015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 Report
Special Report on Top Think Tanks in Asia by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