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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호 |
제7회 한일미래대화
"한일관계의 미래, 젊은 세대에서 희망을 찾다"
EAI는 최종현학술원, 겐론 NPO와 함께 제7회 한일미래대화를 6월 21-22일 간 일본 도쿄 국제연합대학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한일미래대화는 정계, 학계, 재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패널을 중심으로 양국 간 주요 현안과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한일미래대화에서는 올해 5월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례적으로, 지난해 말 발생한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및 일본 초계기 레이더 조사 등을 둘러싸고 양측 간 입장 차이로 인해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양측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상대국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호감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향후 양국 미래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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