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알렉산더 부크 전문가세미나

  • 2016-10-17
동아시아연구원은 10월 17일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알렉산더 부크(Alexander Bukh) 교수를 초청하여 “Territorial Disputes and Social Activism in Northeast Asia: The quest for ontological security in Japan, Korea and Taiwan”를 주제로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부크 교수는 동아시아의 영토분쟁과 관련하여 한국, 일본, 대만의 시민사회 운동을 존재론적 안보(ontological security) 관점에서 논의하였습니다. 오늘날 동아시아에서 인접국들 간의 영토 분쟁은 주요한 갈등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문제에 대해서 각국의 시민사회는 적극적으로 국가의 정책에 개입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부크 교수는 한국, 일본, 대만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사회운동을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안보의 개념을 존재론적 관점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존재론적 안보의 개념에 대한 이해, 독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시민사회 운동 행태, 영토분쟁과 한일관계 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제
“Territorial Disputes and Social Activism in Northeast Asia: The quest for ontological security in Japan, Korea and Taiwan”

 

발표자
알렉산더 부크(Alexander Bukh),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 사회자: 이석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 토론자:
-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 구민교 (서울대 행정대학원)
- 김지영 (통일교육원)
- 이태동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 주용식 (중앙대 국제대학원)

 

 


 

* 동아시아연구원은 동아시아 지역연구의 발전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해 EAI 펠로우즈 프로그램 (Fellows Program on Peace, Governance, and Development in East Asi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펠로우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을 방문하여 연구활동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