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쉬나 그라이튼스 전문가세미나

  • 2016-03-29

동아시아연구원은 3월 29일 미주리대(University of Missouri) 쉬나 그라이튼스(Sheena Greitens) 교수를 초청하여 “Post-Authoritarian Citizenship Among North Korean-Born Individuals”를 주제로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그라이튼스 교수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정착하는 방식과 유형의 차이점에 주목하면서 민주적 “시민권” 개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북한 전체주의 정권으로부터 이탈한 북한이탈주민은 새롭게 남한의 민주주의에 적응하면서 각기 다른 출신 배경과 경험에 입각하여 나름의 “시민권” 인식을 형성하며, 이것이 남한사회 정착 방식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제
“Post-Authoritarian Citizenship Among North Korean-Born Individuals”

 

발표자
쉬나 그라이튼스 (Sheena Greitens), 미주리대학교 (University of Missouri)

 

사회자
윤인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토론자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수정,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채드 오케롤(Chad O’Carroll), NK News 디렉터

 

 


 

* 동아시아연구원은 동아시아 지역연구의 발전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해 EAI 펠로우즈 프로그램 (Fellows Program on Peace, Governance, and Development in East Asi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펠로우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을 방문하여 연구활동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