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EAI · 言論NPO 공동기자회견] 제3회 한일 국민 상호인식조사 발표

  • 2015-05-29

대상: 한국 및 일본 포함한 국내외 방송사, 신문사, 인터넷 언론사 기자

언어: 한국어(韓國語) · 일어(日語) 동시통역

진행: 2015년 양 기관 공동 조사결과 자료집, 분석 보고서 배포

한국 조사 후원: 한국고등교육재단

  

주요결과 요약 [바로가기]

 

주요결과 데이터 [바로가기]

 

주요결과 보고서 [바로가기]

 

 

 

프로그램

 

인사말

쿠도 야스시 언론NPO대표

  

발표: 2015 조사 주요 결과 소개

쿠도 야스시 언론NPO대표
정한울 EAI 여론분석팀장 

 

질의응답

쿠도 야스시 언론NPO대표
정한울 EAI 여론분석팀장

 

폐회

 

 

 

동아시아연구원 · 겐론NPO “제3회 한일 공동 국제기자회견” 소개

 

1) 한국과 일본의 대표 외교안보싱크탱크, EAI · 겐론NPO

 

동아시아연구원과 겐론(言論)NPO(www.genron-npo.net)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2015년도에도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제3차 국제 공동기자회견(press conference)을 개최합니다(한국어, 일본어 동시통역 제공). 동아시아연구원과 겐론엔피오는 미국외교평의회(CFR: Council on Foreign Relation)가 주관하는 25개국 싱크탱크평의회(CoCs:Council of Councils)*의 창립기관으로서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외교안보분야 민간 싱크탱크입니다.

 

*싱크탱크평의회(CoCs)는 미국 외교관계평의회의 이니셔티브로서, 전 세계 25 개국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26 개 정책연구기관들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다자협력 이슈들에 관해 함께 논의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2) 한일관계에 대한 서로 간의 인식을 공유한다 :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

 

양 기관은 2013년 5월 도쿄에서 한일 양국의 민간대화채널인 “한일미래대화(Korea-Japan Future Dialogue)”를 창설하였습니다. 양국 국민의 상대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양국 국민 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1회 양국 국민들의 상호인식 및 국민감정, 오피니언 리더들의 여론을 조사 및 분석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는 한일미래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행사 이전에 국내언론 및 외신기자 대상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결과를 발표합니다.

 

3)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의 주요 내용

 

• 양국 인식의 과거 · 현재 · 미래 : 3~40여개의 공통 문항 분석을 통해 한일 양국 국민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양국 국민들의 상대국에 대한 과거의 집단기억(collective memories), 현재의 상호인식, 한일관계의 미래 전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분석문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조사를 통해 현재 양국 국민들의 인식상의 충돌은 어떤 지점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양국 국민들이 공유하는 상호 이해의 폭과 인식의 갭이 어느 정도인지 명료하게 드러납니다.

 

• 2년 간 한일여론의 변화 검증 : 2013년도 실시한 조사 문항 중 20여개 이상을 반복 조사함으로써 지난 2년간 한일 양국 국민들의 인식 변화의 트랜드를 분석합니다. 한국의 박근혜 정부, 일본의 아베정권 등장 이후 한일 양국 관계에서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일 양국 사이에서 나타난 변화들이 실제 양국 국민인식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정책적 함의 : 본 조사는 학술적, 저널리즘적 차원의 관심주제 외에 당면한 한일관계 정책수립에 고려해야 할 조사 내용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한일관계 교착의 원인 진단 및 해법, 동아시아 질서재편 과정에서 부각되는 주변국 문제(중국의 부상, 미국 영향력의 약화, 북한 위협 등)에 대한 양국 국민들의 여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양국 전문가 및 오피니언리더 대상의 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중요하게 참고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4) 해외언론이 주목하는 조사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 기자회견은 한일 양국의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를 대상으로 도쿄 외신기자클럽에서 국제기자회견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13년도 도쿄에서 발표한 “제1회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를 시작으로 2014년도(제2회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 서울)에 이어 2015년도 “제3회 한일미래대화 국민인식조사”(양국 오피니언리더 조사 포함)의 주요 결과를 도쿄에서 발표합니다. 2013년 및 2014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개된 조사결과는 NHK,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찌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과 한국의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신화통신, CCTV, 인민일보 등 미국과 중국의 해외 매체가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5) 심층적인 정책논의의 장 : 제3회 한일미래대화

 

조사결과는 본 행사라 할 수 있는 “한일미래대화(Korea-Japan Future Dialogue)” 컨퍼런스에서 심층적인 문제 진단과 양국 민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해법 도출에 활용됩니다. 국제기자회견을 통해 부각된 양국 간 핵심 쟁점은 양국의 정치인, 경제인, 학계 및 문화계 인사, 언론계 인사들의 민간대화 채널인 “한일미래대화”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됩니다. 지난 해 도쿄 제1회 대화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열리게 되며 “제3회 한일미래대화”는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6월 20일(토)~6월 21일(일)에 진행됩니다 (2015년 참석자 [표1] 참조).

 

[표1] 제3회 한일미래대화 참가자 리스트 (가나다순)

 

 

한국 일본

강찬수, KTB 투자증권 고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
선우정, 조선일보 편집국 국제부 부장
손    열, EAI지구넷21 회장; 일본연구센터소장; 연세대 국제대학원 원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 소장
오영환, 중앙일보 도쿄 총국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이숙종, EAI원장, 성균관대 교수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 만화가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
조세영, 전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 국장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리오 요시오카, Human Rights Watch 수석 프로그램 관리자

세이치 콘도, 콘도 문화 · 외교 연구소 대표; 전 문화부 장관
야스시 쿠오, 언론NPO 대표
야스요 사카타, 칸다대학 국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요리코 가와구치, 메이지대학 국제종합연구소 특임 교수; 전 외무부 및 환경부 장관
요시히데 소이야, 게이오대학 법학과 교수
유키코 후카가와, 와세다대학 국제정치경제학과 교수
이치로 후지사키, 소피아대학 특별초빙교수; 전 주미대사
주니아 니시노, 게이오대학 법학과 교수
카즈오 오구라, 전 주한대사; 국제교류기금 고문
카즈히코 야마모토, 모리빌딩주식회사 특별 고문; 모리 빌딩도시기획주식회사 대표 이사
케이치로 아사오, 중의원; 한일의원 연맹 간사
타다시 이데이시, 일본방송협회 전 서울지국장
히로시 코마츠, 마이니치 신문사 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