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월요인턴세미나] 나만의 테마 만들기

  • 2014-12-22

EAI는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자산인 인턴들이 연구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육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월요인턴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AI는 인턴들이 본 인턴 세미나를 통해 좀 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모습으로 연구원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내에서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증대, 네트워크 활성화 그리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원과 인턴들간의 장기적 관계 발전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발표자

김가현 EAI 대외협력팀 연구원

 

참석자
김다영 경희대학교 
박미란 서울대학교
박소영 와세다대학교
신예나 이화여자대학교
정가영 서울대학교
차선영 고려대학교
한빛나 이화여자대학교
황세정 숭실대학교
Ben Forneyl 서울대학교

 

 

 

 


 

내용정리

 

작성자

한빛나, 대외협력팀 (이화여자대학교)

 

<나만의 테마 만들기>라는 주제로 20대를 지나고 있는 인턴들이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더욱 지혜롭게 보낼 수 있을 지 또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시간이었다. 이를 위해 김가현 연구원 스스로의 솔직한 경험들과 그것들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조언들을 해주었다.

 

첫번째로 '문제가 생겼을 때 그 해결책을 스스로 생각해보기'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어떡하지?'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선임의 지시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문제가 생긴 근본 원인을 나름대로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과정이 뒷받침될 때 우리는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문제 상황을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세심하게 일정표를 작성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회사 생활을 하게 되면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의 각종 회의들과 일정 등 많은 일을 한 번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분별할 줄 아는 능력과 그 일들을 시간 안에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럴 때 일정표를 꼼꼼하게 쓰는 습관이 일의 경중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고 일정표에 맞춰 실천하는 습관은 제 시간 안에 일을 마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때문에 일정표 작성과 그것의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세번째로 자신만의 두려움을 깨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요구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어떤 일을 잘하지 못할까봐 두렵고 부담스러울 때 그 업무를 잘 수행해내기 위한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그 문제를 피하기보단 맞서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틀 밖에서 사고하는 것(Thinking outside the Box)' 역시 강조되었다. 어떤 단체에서 몇 년간의 시간을 보내면 그곳에서의 상식 이를 테면 일을 처리하는 방식, 사고하는 방식 등과 같은 것들에 대한 일정한 틀을 갖기 쉬운데 이러한 틀에 매몰될 경우 절대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을 틀 밖에서 바라보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들은 안 된다고 말하는 걸 다시 한 번 새로운 시각으로 '정말 안 되나?'하고 용기 있게 의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마지막으로 '익숙해진 영역에서 발 떼기(Stepping out of the Comfort Zone)'이다. 익숙해진 상황에 안주하기보다 자신의 삶이 올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이것이 정말 자신이 꿈꿔온 길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우리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새롭게 도전하고 또 그것을 이루어내려는 과정 속에서 더욱 성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