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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구원은 6월 27일 호주 국립대학교(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피오나 얍 (Fiona O. Yap) 교수를 초청하여 “Citizens’ Response to Government Corruption: Experimental Evidence from Australia, Singapore, and the United States”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2013년 EAI Fellow로 선정된 피오나 얍 (Fiona O. Yap) 교수는 호주, 싱가폴, 미국에서의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은 부패에 대한 책임감을 정부에 묻기 위해 협동적인 행위를 취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논하였습니다. 피오나 얍 (Fiona O. Yap) 교수는 “시민들이 손해를 보지만 이득은 없는 경우, 다른 시민들이 요구한다는 것을 인지한 경우, 의사 결정이 비용 손실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 세 가지의 상황에서 시민들이 집단 행동을 취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피오나 얍 (Fiona O. Yap) 교수는 이 리서치는 여러 국가에서 시행된 정치 연구이지만 막상 문화의 차이점에 관한 요소는 연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제
“Citizens’ Response to Government Corruption: Experimental Evidence from Australia, Singapore, and the United States.”
 
발표자
피오나 얍 (Fiona O. Yap), Associate Professor, 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사회자
이재열, 서울대 교수
 
토론자
김준기, 연세대 교수

정재관, 고려대 교수
진세정, 이화여대 교수

한    준, 연세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