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st Asia Institute: EAI)이 가을 학기 [EAI 사랑방]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두 번째 학기는 하영선 EAI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께서 "동아시아 질서 건축사 : 고대천하에서 미래복합까지"를 주제로 9월 6일-12월 13일 매주 금요일 총 14회에 걸쳐 세미나를 이끕니다. 본 프로그램의 수강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리딩과 쌍방향 토론식 교육을 통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아시아질서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건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가를 이해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고민하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번 학기는 고대 천하질서의 등장과 전개, 근대 국제질서의 전파와 변용, 냉전질서의 기원과 쇠퇴, 복합 세계질서의 등장과 건축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이러한 시도는 21세기 중국과 동아시아의 빠른 부상과 함께 우리에게 새롭게 필요한 한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정치학 모색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주제 :  "동아시아 질서 건축사 : 고대천하에서 미래복합까지"

하영선 현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전 프린스턴 대학 국제문제연구소 초청연구원 전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초청연구원 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전 한국평화학회 회장

기간 : 2013년 9월 6일 ~ 12월 13일(매주 금요일)
시간 : 오후 2시 ~ 5시
장소 : 동아시아연구원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