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가 객원연구위원제를 운영합니다
EAI는 2007년 1월부터 객원연구위원제를 운영합니다. 한국의 국가대전략을 한 발 앞서 제시하는 민간씽크탱크 EAI가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에 적용가능한 전략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 정책결정과정의 일선에서 활동해온 현장 전문가 및 고위정책 전문가를 EAI 객원연구위원으로 위촉합니다.
객원연구위원제는 정책결정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장의 문제의식을 EAI 연구성과에 반영함으로써 EAI 연구성과물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EAI의 객원연구위원제는 전문가들이 EAI 연구팀과의 공동작업을 활성화하여 연구자 개인에게는 연구시야를 넓히고 정책이론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는 연구자들이 소속 연구기관 이 외의 공간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안식년 등 개인연구활동의 기회를 주로 해외에서 찾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EAI 객원연구위원제가 그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 아니라 전현직 고위관료 및 정책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학술적 연구결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제도로 자리잡아 나갈 것입니다.
KIDA 차두현 박사가 첫 EAI 객원연구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EAI는 그 동안 KIDA(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으로서 정부의 국방전략 및 정책 입안과정을 주도해온 차두현 박사를 2007년 EAI 객원연구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차두현 박사는 2004년부터 EAI 국가안보패널, EAI 지구넷21포럼 등을 비롯, EAIㆍSBS 다큐멘터리 공동기획-부시2기의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감수팀, EAI 한미동맹 로드맵 감수팀에서 활약해온 바 있습니다.
차두현 박사는 안식년을 맞이하여 2007년 1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6개월간 EAI 객원연구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차두현 박사는 이 기간 동안 EAI에서 국가안보패널은 물론 새로운 국방현안 관련 2~ 3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약력]
ㆍ연세대 정외과 졸업, 동 대학원 석ㆍ박사
ㆍ총리실 주한미군대책기획단 자문위원
ㆍ국방부 자문위원, 한미안보정책구상(SPI) 정책연구위원
ㆍ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 국방현안팀장
ㆍ논문 및 저서 : "북한 당ㆍ군 관계의 변화과정"ㆍ"북한권력구조와 권력 엘리트"ㆍ"북한의 내부 및 대외관계 변화전망" 외 다수.
연락처 : 차두현 객원연구위원 연구실 (동아시아연구원 대표전화 : 02-2277-1683, 내선 10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