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의 남남대화 특별기구 '통일공감포럼'(공동대표 김천식·차경애) 4차 공감대화가 1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통일공감대화는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동아시아 정책 전망과 향후 한미관계를 비롯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정책방향을 모색 담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 원장과 심윤조 전 국회의원(새누리당)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격려사와 김천식·차경애 통일공감포럼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통일공감포럼'은 통일·외교·안보 문제를 둘러싼 우리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와 공감을 높여나가고자 5월 24일 출범했다.

 

통일공감대화의 특이한 점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집단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의견을 모이는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민화협 관계자는 "통일 및 남북문제에 있어 우리 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는 '공감 프로세스'로 운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