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사태가 한국의 "안"과 "밖"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밖"에서는 미국이 국방변환정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재배치 및 감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고 "안"으로는 한국의 경제성장에 걸맞게 한미동맹을 동반자적 관계로 전화시키려는 주권의식이 싹트고 있다.

EAI는 한미동맹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이 안과 밖의 충격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약 15개의 동일한 공통문항을 가지고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심층 분석은 EARS 보고서와 각종 연구 논문을 통해 발표한다.

조사설계
조사대상: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지역: 전국
유효표본: 1030명
조사방법: 전화여론조사
표본추출방법: 비례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 
표본오차: ±3.1% 포인트 (95% 신뢰수준)
조사일시: 2002년 12월 15일~16일
기획기관: EAI, 중앙일보

언론보도
중앙일보 2002년 12월 19일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