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등 한국에서 유명한 경제연구소들이 국제적으로는 순위가 5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이 발표한 `2013년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54위)이 전년에 이어 국내 연구소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단계 오른 55위로 뒤를 이었고, 동아시아연구원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각각 65위와 7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