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와 동아시아연구원은 오는 15~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 평택대학교 등에서 '제4회 뉴 평택 컨퍼런스'를 연다.

 

'한반도 평화와 뉴 평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미동맹 컨퍼런스'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발전 대토론회' 등 2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된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컨퍼런스에서는 ▲변화하는 전략환경 속의 한미동맹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군사적 대응계획 ▲미 군사동맹의 미래 등의 토론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와 평택에서의 한미동맹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도출한다.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평택발전 대토론회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심 평택의 역할 ▲평택발전과 굿 거버넌스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 평택의 발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한미동맹관계에서 변화하는 동아시아 환경 속에 한미동맹과 안보의 중요성이 제시될 것"이며 "대중국무역과 평택발전 그리고 미군기지 이전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해 평택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목표가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김선기 시장, 송종수 시의장을 비롯 월터샤프 주한미군사령관, 한국.미국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