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I) <AI와 신문명 표준>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의 군사화⋅악용⋅통제불가능의 위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편익과 혁신성 때문에 통제와 규제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AI 기술 발전이 초래할 지구질서의 변화 방향을 전망하고 그 함의를 논의합니다.
김양규 EAI 수석연구원은 AI 기술과 핵무기 역량의 결합이 미래 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미중경쟁 및 세계 군사질서 변화 향방을 전망합니다.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서울대 교수)은 지정학적 경쟁 속 AI 기술의 군사적 이용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하며, AI 기반 자율무기체계 및 AI를 활용한 인지전의 변화를 전망합니다.
이승주 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중앙대 교수)은 인공지능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중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AI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합니다.
배영자 건국대 교수는 소수의 선진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주도하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선진국과 글로벌 사우스 개도국과의 경제적 격차 확대, 기술 종속, 사회적 불평등, 군사적·정치적·불안정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1부: 김양규·손열·전재성·하영선, “서론: AI와 신문명 표준” [보고서 읽기]
- 2부: 김양규, “군사도전①: 인공지능-핵무기 넥서스(AI-Nuclear Nexus)와 세계군사질서 전망” [보고서 읽기]
- 3부: 전재성, “군사도전②: AI 기반 자율무기체계, 인지전의 발전과 군사안보질서의 변화” [보고서 읽기]
- 4부: 이승주, “경제도전①: 미중 인공지능 생태계 디커플링” [보고서 읽기]
- 5부: 배영자, “경제도전②: AI와 세계정치의 도전 –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 빅테크(Big Tech) 이슈” [보고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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