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비해 핵심중산층은 줄어든 반면 생활에 불안을 느끼는 ‘한계중산층’이 늘어나 국민 절반(48.7%)에 이르렀다. 한계중산층이란 중층과 하층의 경계선(중층의 하, 하층의 상)에 있는 ‘무늬만’ 중산층을 말한다.
중앙일보가 창간 44주년을 맞아 동아시아연구원(EAI)과 공동으로 실시한 계층의식 조사결과다. 한국리서치가 9월 초 개별 면접방식으로 조사했다. 성·연령 구성비에 따라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다단층화 추출로 선정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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