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는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자산인 인턴들이 연구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육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월요인턴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AI는 인턴들이 본 인턴 세미나를 통해 좀 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모습으로 연구원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내에서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증대, 네트워크 활성화 그리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원과 인턴들간의 장기적 관계 발전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발표자 안현정 EAI 선임연구원
작성자 원나영 외교안보연구팀 인턴 (숙명여자대학교)
본 세미나는 ‘웹사이트의 이해’를 제목으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앱과 인포그래픽, 그리고 웹사이트 제작/보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IT 분야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앱과 정보전달에 효율적인 인포그래픽, 그리고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웹사이트 제작/보안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선 우리가 핸드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앱에는 네이티브앱과 모바일웹/웹앱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네이티브앱은 안드로이드나 IOS 와 같은 운영체제에 따라 다른 SDK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내려 받는 앱은 거의 네이티브앱이다. 반면 모바일웹/웹앱은 일반 웹사이트처럼 웹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한다. 그 예로 네이버(www.naver.com)는 PC로 접속했을 때와 스마트폰으로 접속했을 때의 디자인이 다른데, 이것은 어떤 기기로 사용자가 접속했는지 자동으로 인식하여 홈페이지의 모바일 버전(m.naver.com)으로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이티브앱과 모바일앱을 혼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앱도 만들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앱은 웹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든 후 스토어에 올릴 수 있도록 네이티브앱의 겉모양을 씌우는 것이다.
앱을 만들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로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하는 UI와 디자인을 고려하는 GUI 외에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User Experience (UX)가 있다.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이나 카카오톡은 UX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앱에 있어서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 크기에 맞는 최적의 정보량을 담는 인포메이션 그래픽, 즉 인포그래픽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인포그래픽은 어떤 수치나 정보를 잘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단지 예쁘게 보이는 것에만 주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웹사이트의 제작은 HTML이나 CSS, JQM으로 만들어진 웹문서를 서버에 저장하고 이 서버에 IP 주소를 부여한 후, IP 주소에 도메인을 씌우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웹표준이나 웹호스팅과 같은 웹사이트 제작을 위한 전문 용어들과 HTML과 같은 다양한 웹 프로그래밍 언어 간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웹문서가 저장되는 서버는 외부 기기를 연결하거나 서버 내에 접속하면 모든 정보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서버 보안이 중요하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안 솔루션을 다양화하여 개인정보보호나 네트워크 보안, 모바일 보안, 바이러스 프로그램 설치 등을 통해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