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st Asia Institute: EAI) 신대북정책연구팀은 북한의 경제·핵 병진노선에 대응하는 한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마련을 위해 정책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한 총 4인의 안보·경제·외교분야 분야 전문가들은 북한이 자기모순적인 현재의 병진론을 넘어 경제건설·비핵안보 병진론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의 신대북정책 마련을 위해 "억제-관여-신뢰" 국면을 포괄한 복합 대북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의 연구성과물은 연내 단행본으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단행본 발행에 앞서 동아시아연구원은 10월 21일 "신대북정책 제안 : 신뢰프로세스의 진화를 위하여"를 주제로 EAI 신대북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방부·외교부·통일부의 국장급 관료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구팀의 핵심 정책제안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북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컨퍼런스는 소셜 네트워크 뉴스 서비스 위키트리를 통해서도 생중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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